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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삼성·NH·미래에셋 코스피 양매도 ETN 7일 상장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외가격(OTM) 상장지수증권(ETN)’ 3종목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삼성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QV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미래에셋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이 해당 종목들이다. 이들은 행사가가 다른 콜·풋옵션을 매도하는 스트랭글 매도(Short Strangle)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하는 경우 코스피200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한다.

상장원본액은 삼성이 5,000억원, QV가 2,000억원, 미래에셋이 500억원이고 제비용은 0.60∼0.80%다.

한편 이들 상품이 상장되면 거래소 상장 ETN은 모두 202개가 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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