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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진영, 라미란과 무슨 사이?..“어디서 키스를” 예고편 공개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어디서 키스를” 예고편은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와 몸이 바뀐 고등학생 진영이 판수의 첫사랑인 라미란과 대면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았다. 겉보기에 연인 같아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에 주위에서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진영의 돌발 행동을 거칠게 응징하는 라미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라미란의 파워 넘치는 가격에 움찔하는 진영의 리액션도 깨알 웃음을 전한다. 첫 번째 예고편에 이어 예고편 말미에 쿠키 영상처럼 덧붙여진 장면에서는 아직 진영의 정체를 모르는 라미란이 어른한테 반말을 한다며 꾸짖는 모습마저도 영화가 보여줄 초강력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내안의 그놈’에서 주인공 진영은 숫기 없는 아싸에서 아재의 영혼 덕분에 파워 인싸로 거듭나는 다양한 열연을 펼친다. 또한 박성웅은 남다른 카리스마와 상상을 초월한 멍뭉미까지 장착해 파격적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라미란과 이수민, 김광규, 이준혁이 합세해 조합만으로도 웃음이 터지는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내안의 그놈’의 막장 버전 “나랑 사귀자” 예고편과 멜로 버전 “어디서 키스를”에 이어 액션 버전인 “누구냐 넌?!” 예고편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은 사전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역대급 만족도와 강력한 추천도 점수를 받으며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내 2019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서 최강 복병의 등장을 알린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 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이며, 국내 영화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작이다.

2019년을 여는 첫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은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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