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학기가 걸그룹으로 할동 중인 친딸 승연을 공개했다.
7일 방영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학기가 딸 승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학기와 큰딸이 일주일간 제주 살기에 나섰다.
박학기는 “아이들의 초중고 시절 날마다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했다”며 “이렇게 나날이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하니 아이들과 나 사이에 벽이 없었다. 지금도 아빠랑 잘 놀아줘서 고맙다” 두 딸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박학기와 승연은 제주도에 도착해 새 집으로 가며 함께 승연이 활동하는 그룹 마틸다 의 노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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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은 “원래 다른 노래를 듣는데 부녀가 가수라 그런지 자기 노래를 듣는 것 가다”고 말했다.
이에 박학기는 “노래가 많이 알려진 분들에 비해 우리 딸은 기회가 없다”며 홍보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딸을 향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현재 박학기의 딸 승연은 현재 걸그룹 마틸다에서 활동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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