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전에서의 무인자율로봇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어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현황 및 진화적 전력화 추진 방안’, ‘워리어 플랫폼을 위한 기술개발 동향’, ‘차세대 고속 복합형 무인 회전익기’, ‘메타물질의 국방응용’을 주제로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8일 행사장에서는 LIG넥스원의 워리어플랫폼, 한화의 천검(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체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전투기(KF-X), 현대로템의 웨어러블로봇 등이 공개됐다.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방위산업진흥회 윤영식 전무 등 군·산·학·연 관계자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육군 연구개발사령부(RDECOM) 세드릭 윈스 사령관도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ADD 소장인 남세규 학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국방 R&D(연구개발)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런 연구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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