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각각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재제작하는 곳이다.
공유와 한효주·박보검 등 유명 배우들도 이곳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후원하면서 특히 영화 재제작을 직접 지원해 지난 7일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 작가들에게 작품 제작비와 전시 지원을 하고 발달장애 학생들의 음악활동을 돕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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