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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상승 마감

막판 기관 매도 강화에 상승폭은 감소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2,092.63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전에는 2,120.88까지 올라 2,12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수는 1.50% 오른 2,109.97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온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12%), 나스닥 지수(2.6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 상원은 공화당이 수성하고 하원은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924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7억원, 기관은 2,3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11%), SK하이닉스(000660)(2.97%)가 상승했다. 이외에 셀트리온(068270)(2.14%), 신한지주(055550)(0.35%), KB금융(105560)(0.94%)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8%)와 LG화학(051910)(-1.47%), POSCO(005490)(-0.37%), SK텔레콤(017670)(-0.37%)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05%), 기계(3.21%), 건설업(2.93%)의 상승률이 높다. 하락업종은 통신업(-0.36%)가 유일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 오른 693.6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7억원, 23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홀로 1,107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원 내린 1,117.3원에 마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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