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셰프 박준우가 세계 3대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로 떠났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주에 걸쳐 ‘MC특집-미식여행’ 편을 방송한다. ‘배틀트립’의 MC 이휘재, 성시경이 셰프 이원일, 박준우와 각각 팀을 이뤄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미식 여행을 다녀온다. 또한 이들의 여행을 평가할 특별 평가단으로 러블리즈 수정, 예인, 지수, 지애와 펜타곤 홍석, 후이, 여원, 신원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성시경은 셰프 겸 푸드 칼럼니스트 박준우와 함께 세계 3대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볼로냐로 ‘먹을텐데 투어’를 떠난다. 한 편의 문학작품 같은 표현으로 감탄을 절로 터지게 만든 ‘맛표현 담당’ 성시경과 음식 이름의 유래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까지 준비한 ‘음식 지식 담당’ 박준우가 환상의 호흡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미쉐린 가이드 뺨치는 ‘미식 설계 가이드’를 위해 피자, 파스타, 커피, 와인, 젤라또 등 상상 이상의 먹방으로 베네치아와 볼로냐의 먹거리를 섭렵했고, 별점과 상세한 음식평으로 ‘미식 설계 가이드’를 꽉 채워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성시경은 꼼꼼한 맛 설명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음식평을 작성해 ‘배틀트립’ MC의 위엄을 드러냈다고. 이에 박준우는 성시경의 “백일장이에요?”라고 성시경표 정성 가득한 음식평에 엄지를 추켜세웠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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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제작진은 “성시경, 박준우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았다. 음식이 나오면 박준우가 음식에대한 정보와 먹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성시경이 음식을 먹고 남다른 표현력으로 맛을 설명해 촬영중인 스태프들까지 침을 꼴깍 삼켰다”고 밝힌 뒤 “세계 3대 미식의 나라인 이탈리아가 지닌 매력에 성시경, 박준우가 흠뻑 취해 더욱 유쾌하면서도 맛있는 미식 여행 설계가 완성됐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오는 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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