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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13일 새 미니 앨범 ‘봤자야(Bazzaya)’ 한-중 동시 발매

가수 채연이 13일 정오 새 앨범 ‘봤자야(Bazzaya)’를 발매한다.

데뷔 15주년이자 3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채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명실 상부한 한류 스타로 활약해온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중국에서도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봤자야(Bazzaya)’를 포함해 한국과 중국에 동시 릴리즈되는 ‘Freak Me’,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등 총 3곡이 담겼다.

사진 : 차이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인 ‘봤자야(Bazzaya)’는 자기를 찬 남자가 후회하고 돌아와 봤자 받아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가사로서 좀 더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여성의 모습과 채연만의 섹시함을 더했고 뭄바톤 리듬을 베이스로 한 멜로디에 동양적인 테마 라인을 가미했다. 특히 기승전결이 확실한 라인 구성과 동시에 중독성 높은 훅으로 무장해 듣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 앨범부터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JBJ, 황치열, 환희 등 가수들과 작업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프로듀서 Bull$EyE(불스아이)와 아스트로, 에이프릴, 틴탑 등 다수 아이돌과 작업하며 핫 트렌디 작곡가로 떠오른 real-fantasy(리얼판타지)가 공동 작업했다.

수록곡 ‘Freak Me’는 한국과 중국에 동시 릴리즈 되는 곡으로 채연만이 할 수 있는 섹시 팝을 표현한 트랙이다. 빠르지 않은 템포에 묵직한 베이스라인, 몽환적인 보컬 톤이 어우러져 마니악스러움을 더했고 한층 더 깊어진 그루브함이 강조되며 채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는 중국 그룹 南征北?(NZBZ)의 ‘最美的期待(아름다운 기대)’라는 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으로 데뷔 15주년을 맞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채연이 작사해 진정성을 더했고 채연의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더해지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채연은 국내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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