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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중기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인천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기업과 시 선정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제품을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제도다.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금형·자동차부품·금속제조 등 ‘고위험업종’에 속해 보험 가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인천 소재 보증기업들의 부실율은 기금전체(3.51%) 대비 높은 편(4.45%)이며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이 이들 기업들로부터 거둔 보험료는 지급된 보상금액 보다 10억원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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