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청약에 1만 2,731명이 몰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43대 1로 127가구 모집에 2,467건이 몰린 전용 59㎡ 주택형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개가 넘는 청약이 들어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브랜드 대단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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