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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한양증권 “대유에이피, 전방산업 우려에도 공모가 밴드 매력적”

오는 21일 수요 예측에 나서는 대유에이피에 대해 전방산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를 통한 성장성을 확인해 절대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대유에이피에 대한 리포트를 20일 공개했다.

대유에이피는 자동차 전장부품 중 조향 및 통합컨트롤을 주관하는 스티어링 휠 업체로 상장사 대유플러스에서 물적분할 통해 신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차량 전장의 핵심인 스티어링 휠은 차량의 정보를 통합 컨트롤할 뿐만 아니라 열선 시스템과 차선이탈감지 시스템 나아가 ADAS컨트롤 및 자율주행보조 시스템 등 고기능, 고소재,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대유에이피가 가진 투자포인트로 자동차 산업의 침체 및 완성차 판매 부진 등으로 내연기관 부품주들이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10년 연속 흑자 구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 또 스티어링 휠이 통합컨트롤 시스템으로 변모하면서 적용단가 인상, 고객사 다변화 등 차별화를 통한 성장성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포인트로 꼽았다.



김연우 연구원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17%, 영업이익 증가율 19%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차별화된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2018년 가이던스 기준 공모희망가 P/E 3.7~4.7배 수준으로 선정된 비교기업 3개사 평균 P/E 7배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반공모 물량 이외 1년 이내 오버행 물량이 없으며 상장 후 1년 보호예수 물량도 우리사주 2.57%를 제외하면 전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구성돼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유에이피는 21일과 22일 수요 예측에 나선다. 이어 27일과 28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상장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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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경제산업부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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