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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김장은.. 비린내는 없애고, 깔끔한 맛을 내는 참치액젓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찾아 왔다. 1년 밥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집안 행사인 김장. 김장김치는 많은 양을 해서 오랫동안 먹기 때문에 주부들에게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 이다. 이에 주부들은 김장김치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다양한 비법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기도 한다.

그만큼 김장은 하는 사람에 따라 김치 맛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집집마다 들어가는 재료와 김장 레시피, 방법 등이 다 다르기 때문인데, 요즘은 김치를 더욱 맛있게 담글 수 있는 다양한 김장레시피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치를 꺼리는 사람 중 많은 수가 김장할 때 넣는 액젓에서 나는 비린 맛을 싫어하는데, 요리전문가들은 액젓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참치액을 추천한다.

한라식품 관계자는 “참치액은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요리의 맛을 잡아주면서도 감칠맛을 살려주는 웰빙 조미료로 알려져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 때 많이 사용 된다”며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액젓과 함께 참치액을 7:3 비율로 넣으면 김치의 액젓 비린 맛을 잡아주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고 조언했다.



참치액은 훈연참치(가쓰오부시)를 조금 더 간편하게 맛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다용도 액상소스로, 태국 현지에서 갓 잡은 참치를 머리와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삶은 뒤에 스모킹룸에서 7~14회 훈연과정을 거친 뒤, 스팀살균 후에 일정하게 깎아 만들어진다. 훈연참치를 추출기에 넣어 다시마, 무, 감초 추출액과 함께 정확한 비율로 배합되어 만들어지는 게 참치액이다.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는 “참치액은 양질의 훈연참치와 국내산 다시마와 표고버섯, 가을 무 등 질 좋은 것만을 엄선하여 한라식품만의 노하우로 배합해 생산하고 있다. 한라식품만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참치액 국내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제품에 대한 엄격한 고집으로 지금처럼 건강하고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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