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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다문화 가족과 '동치미 축제'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해선(왼쪽) 코웨이 대표, 이하연(〃 두번째) 김치전문가가 다문화 가족, 우수 고객 및 코웨이 임직원들과 함께 동치미를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라이프케어 기업 코웨이는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다문화 가족 및 우수 고객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함께 코웨이 정수기 필터로 정수한 깨끗한 물로 동치미를 담그고 소외계층 및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제3회 동치미 축제’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과 임직원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코웨이 동치미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와 경영철학인 ‘함께 가는 길’을 결합해 일반적인 빨간 김치가 아닌 코웨이 대표 정수기 필터인 RO멤브레인 필터로 정수한 깨끗한 물로 동치미를 담그는 행사다. 동치미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되며 일부는 임직원들의 일 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임직원들에게 전달된다. 동치미 축제는 물 대표기업인 코웨이만이 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행사로 평가받으며 큰 조명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우수 고객,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다문화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은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의 대표 겨울 전통음식인 동치미 만들기와 한국 전통 먹거리를 나누는 등 한국 전통문화와 코웨이의 나눔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치미 축제 참가자들은 식품 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으로부터 행사장에서 전수받은 전통 동치미 레시피를 토대로 약 7,000여통의 동치미를 담갔다.



이날 담근 동치미는 행사장에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기부했으며 일부는 코디 등 현장 가족들에게 전달, 이웃 및 식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최제니(27·필리핀)씨는 “한국에 와서 처음 경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매우 설레고 흥미롭다”며 “내가 만든 동치미가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니 뿌듯하고 모두 건강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객·임직원·이웃이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담근 동치미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직원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자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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