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전문 브랜드인 아임닭과 건강 간편식 브랜드 아임웰을 운영하는 식품 전문 기업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이 오랜 기간 기부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밤’은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알리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나눔 실천자의 공적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날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외에도 CJ제일제당, 본아이에프㈜, 대상㈜, 파리바게트 등 여러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임닭·아임웰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의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며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전파하고 있다. 이를 위해 꾸준한 제품 연구·개발과 고객 서비스 개선, 첨단 물류 시스템 구축, 식품 안전성 확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닭가슴살 업계에서는 최다인 80여 가지의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아임닭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으며 큰 성장을 이뤘다. 결실을 기업이 독식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랜 기간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별히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건강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들에게 집중했다. 2012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동들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서초구 푸드뱅크,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식단을 책임져 왔다.
2017년부터는 범위를 확장해 서울광역푸드뱅크와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을 이어 왔고, 물적으로도 상당한 양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지난 1년간 서울시광역푸드뱅크를 통해서 전달한 물품만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00만 원에 달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물품 후원을 통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서울시 저소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격려하고 공을 치하했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 담당자는 “고객분들께 받는 큰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닭가슴살은 고단백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소외계층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