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항만배후단지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약 2,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 배후단지의 30개 입주업체(남항 16개 업체, 북항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항 배후단지는 인천항을 통하는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을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조사 사항은 배후단지 운영 주요 추진실적, 배후단지 입주자격 유지여부 확인, 입주기업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법령준수(인·허가 등) 및 허가조건 등 이행여부,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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