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9시24분 현재 전일 대지 20.69포인트(0.97%)오른 211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2포인트(1.47%) 오른 2,127.78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소식에 502억원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20억원을 매수 중이다. 개인만 50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2.03%오른 4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01%), 삼성전자우(1.93%), 셀트리온(1.46%), LG화학(3.33%) 상승 중이다. 반면 SK텔레콤(1.90%), SK(0.71%), 삼성화재(0.18%)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LG생활건강 강세에 가정용품(3.19%), 전기제품(2.97%), 철강(2.90%), 생물공학(2.49%)상승 중이고 교육서비스(-1.51%), 무선통선서비스(-1.29%), 광고(-1.22%)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10.25포인트(1.47%)오른 705.9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62포인트(1.24%) 오른 704.38 출발했다. 외국인이 26억원, 기관이 23억원을 매수 중이고 개인이 13억원을 매도 중이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년 1월 이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무역분쟁은 약 3개월의 휴전을 갖게 됐다. 전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중국 정부 관계자가 정상회담 안건에 대해 “합의가능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뉴욕증시는 지난달 30일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가 0.79% 올라 7,330포인트에서 종가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도 0.82% 상승 탄력을 받았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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