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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역에 270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입구역 인근에 270가구 역세권 청년주택(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공릉동 617-3번지 일원에 1,456.7㎡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민간임대 196가구, 공공임대 74가구다. 이 지역은 지난달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한데 이어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응암역생활권과 삼익연립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통과됐다. 응암역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신사동 23번지 일대 3만㎡ 규모다. 지난 2006년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됐지만 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기존 3개 지역의 획지계획을 해제하고 일부 지역은 공동개발 구역으로 지정해 유연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에 위치한 삼익연립도 2005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지만 건축 계획이 변경되면서 사업 진척이 지지부진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장기간 지연됐던 삼익연립 재건축 사업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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