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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월드투어, 미국 찍고 캐나다로

19일 토론토, 21일 밴쿠버

레드벨벳/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이 내년 2월 캐나다에서 ‘레드벨벳 세컨드 콘서트 레드메어 인 캐나다(REDMARE in CANADA)’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2019년 2월 19일 토론토, 21일 밴쿠버 공연이 확정됐다.



레드벨벳이 캐나다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멤버들은 2019년 2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0일 댈러스, 13일 마이애미, 15일 시카고, 17일 뉴어크에서도 무대를 펼친다. 레드벨벳은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싱가포르를 찾았다. 내년 1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에서 첫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연다. 앞서 레드벨벳의 히트곡 ‘배드 보이’(Bad Boy)는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년 최고의 노래 100곡’에서 43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니 5집 ‘알비비’(RBB)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2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리얼리 배드 보이’(RBB) 무대를 선보인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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