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산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까지 중구 개항로 94에서 ‘개항로 이웃사람’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2018년도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개항로이웃사람 프로젝트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노포(오래된 가게)를 지역 고유의 도시·관광콘텐츠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개 노포를 대상으로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물이 전시되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살아있는 기록물을 담은 문화적 볼거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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