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고(故) 신해철 데뷔 30주년을 맞아 24일 유튜브채널 ‘어게인(Again) 가요톱10’을 통해 신해철 특집 12시간 라이브방송 ‘데뷔 30주년 기념 신해철 데이’를 진행한다.
‘어게인 가요톱10’이 준비한 ‘신해철 데이’에서는 과거 그가 출연한 ‘가요산책’, ‘토요대행진’, ‘이소라의 프로포즈’, ‘뮤직뱅크’ 등 25개 KBS음악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영상클립을 통해 ‘도시인’,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먼훗날 언젠가’ 등 30여 곡을 생생한 목소리로 만난다.
방송은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와 KBS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my K)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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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세상을 떠난 신해철은 1988년 12월 24일 대학가요제에 밴드 ‘무한궤도’로 참가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솔로와 그룹 넥스트로 활동하며 철학적인 가사와 음악적 실험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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