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인 코스피가 2천 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일(26일) 종가인 2,028.01 대비 40.51포인트(2.00%) 낮은 1,987.50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 지수가 40.51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배당락일이란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어 배당락일인 27일에는 12월 결산 상장사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으며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는 배당락일 하루 전에 매수해야 한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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