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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이서진, 드라마 복귀... 국민 짐꾼 →국민 앵커로 변신

2019년, 완벽한 국민 앵커 ‘강우현’으로 완벽 변신한 이서진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 제작진과 컬래버레이션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 타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총 7부작)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탄탄한 배우들의 빅 캐스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한 OCN 오리지널의 확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설렘을 더하는 이서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이서진이 연기할 ‘강우현’은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해온 대한민국 국민 앵커. 사회적 존경은 물론 정치권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다. 방송뿐 아니라 사업에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우현은 바쁜 와중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따뜻한 남편이며 다정한 아빠다. 오늘(28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우현의 모습에서는 신뢰감이 느껴진다. 특히 아들 시우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감출 수 없는 다정함이 묻어나와 냉철한 앵커 우현의 반전 매력에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는 우현은 단란했던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중에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며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완벽하게 쌓아온 커리어부터 화목한 가정까지 인생의 황금기에서 우현의 앞에 놓인 알 수 없는 덫은 과연 무엇일지, ‘트랩’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진실을 추구하는 국민 앵커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한 남자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이서진의 노련한 연기 내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신뢰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이서진이 ‘트랩’ 강우현 캐릭터를 통해 단정한 앵커이자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서진은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우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덫에 걸리기 전후의 우현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이서진과 그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트랩’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2019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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