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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베이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학습하는 중국어 소리동화 콘텐츠 선보여 호응

권예슬 성우(좌)와 지상베이스 박민지 대표이사(우)




지상베이스(대표이사 박민지)는 중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사다. 지난해 네이버 오디오 클립 서비스 플랫폼에 중국어 소리동화 콘텐츠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엄마가 읽어주는 중국어 동화 채널로 소리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베이스의 서비스는 박민지 대표의 실제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면서 습득한 중국어를 활용해 출산 이후 아이에게 한국어 동화를 번역하여 자주 읽어 줬더니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언어를 받아들였다. 여기서 착안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중국어를 만들게 됐다.

중국어동화 제작자이자 성우 박민지씨와 그의 아들 박서준


중국어 소리동화의 모든 콘텐츠는 박민지(글), 권예슬(한국 성우), 이세형(음악), XURAN(중국 성우) 총 4인으로 구성된 한중 연합팀이 자체적으로 제작한다. 소리 언어에 중점을 두고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중국어를 터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상베이스를 이끌고 있는 박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국분야 청년 멘토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청년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한다. 중국 취업에 성공하고, 창업까지 한 경험을 바탕으로 ‘쓸모 있는 현지 중국어’를 출시하는 것. ‘쓸모 있는 현지 중국어’는 중국 취업의 첫 번째 장벽인 현지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대한 부분만큼은 마스터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간단한 구문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 취업을 계획하는 우리나라 청년들과 부족한 시간으로 학습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지상베이스의 모든 콘텐츠는 각 전문가들이 경험적 연구에 의해 만들어지며 실용주의를 추구한다”며 “유아에서 직장인까지 학습 후 바로 활용가능한 소리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는 지상베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베이스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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