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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신과함께' 제작 덱스터 전략전 투자 추진...인수설은 부인

차기작 ‘백두산’ 투자배급도 맡아

  • 서은영 기자
  • 2019-01-11 18:04:54
  • 문화
CJ ENM이 ‘신과함께’ 시리즈 제작사인 덱스터 스튜디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사업 제휴 및 전략적 투자(SI)를 추진한다. 11일 한 매체를 통해 제기된 덱스터스튜디오 인수설에 대해서는 양사가 동시에 부인했다.

CJ ENM과 덱스터 스튜디오는 11일 조회공시를 통해 “CJ ENM이 덱스터 스튜디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라며 “다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회공시는 CJ ENM이 덱스터 스튜디오를 인수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 이후 덱스터 주가가 전날 대비 1,540원(29.96%) 급등한 6,680원까지 오른데 따른 것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인수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시를 요구했다. 장 마감 직전 조회공시가 나오면서 덱스터 주가는 전날보다 16.15% 오른 5,970원에 마감했다.

앞서 CJ ENM은 재무적 투자자로서 덱스터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포함,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덱스터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연출한데 이어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기록을 세운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설립한 특수효과(VFX) 업체로 한국영화는 물론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특수효과 작업 등을 수주하며 VFX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그러나 중국의 한한령으로 해외 사업이 고전한데다 최근에는 제작·배급·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덱스터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영화업계에 따르면 ‘신과함께’ 배급사인 롯데컬처웍스에 이어, 쇼박스의 최대 주주인 오리온 등 메이저 투자 배급사들과 지분 일부 매각 등 경영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고 최근에는 CJ ENM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CJ ENM은 덱스터의 차기작인 ‘백두산’의 메인 투자 배급사로 참여, 지난해 150억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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