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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올해 수주 1조2천억 목표

경영전략회의 개최…전국 4,000여 세대 신규 분양

화성산업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2019년 경영전략회의’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화성산업




화성산업이 올해 수주 1조2,000억원 및 신규 분양 4,000여 세대를 내용으로 하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화성산업은 최근 대구 본사 회의실에서 이홍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 회사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점추진 전략을 마련,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우선 올해 수주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해 재건축·재개발, 가로주택정비, 민간공원조성특례, 민간투자형 및 민관공동 투자형(PPP), 기술제안형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수주 다변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특히 에너지, 물, 환경, 조경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화성은 또 올해 전국에 약 4,000여 세대의 주택을 신규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2차(499세대), 대구 봉덕선주재건축(499세대), 신암4동 재건축(1,304세대), 경남 양산 명동화성파크드림(220세대), 충남 공주월송지구(303세대) 등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설계에서부터 평면에 이르기까지 자연친화적이면서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공감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부문별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와 고객공감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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