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도연이 ‘도시어부’ 고정 MC로 새로 합류하게 됐다.
20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도연이 채널A ‘도시어부’ 새MC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기존 ‘도시어부’ MC였던 래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여 하차했고, 제작진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게스트 체제로 녹화를 진행했다.
장도연은 지난 8월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선배 이경규를 왕 개그맨 아버지 인 왕개버지라 부르며 ‘앙숙 케미’를 선사했다. 이후 12월에도 두 번째 출연해 활약하며 고정 MC까지 꿰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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