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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텔레콤, 우체국 알뜰폰 판매 시작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올해부터 1,500여개 우체국과 우체국 온라인숍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CT 유심요금제는 최저 1,004원부터 2만 900원까지 총 7종이다. KCT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던 휴대폰으로 개통하면 된다.

유심요금제와 함께 10만~20만원대의 삼성·LG전자 스마트폰도 판매한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삼성전자 갤럭시 S9과 같은 프리미엄폰도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활동량을 감지하는 등 ‘돌보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하형 모바일영업팀장은 “타사보다 우체국에서 알뜰폰 판매를 늦게 시작했지만, 2017·2018년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평가 알뜰폰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만큼 뛰어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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