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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 만성질환 수치 개선 “기존에 먹던 음식량 똑같이 허용” 살이 빠진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만성질환 수치 개선 “기존에 먹던 음식량 똑같이 허용” 살이 빠진다?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란 식단 조절과 운동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수는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의 양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폭식은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주고 건강에 해롭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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