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전 가맹점 대상 결제 건당 최대 0.6% 캐시백을 제공하는 ‘CU빅 심플(big SIMPL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CUbig은 신협 브랜드카드의 네임으로 ‘CU(Credit Union) + big(큰 혜택)’을 의미한다. 이 카드는 명칭 그대로 가장 간단한 상품구조로 설계돼 고객 누구에게나 혜택을 제공하며 후불교통(하이브리드)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심플카드는 전월실적 및 건당 결제금액만 충족시키면 일정 비율의 캐시백이 발생한다. 심플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0.3% 캐시백을, 5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주말/공휴일에는 0.1%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은 최대 0.6%까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일반형 및 하이브리드형 등 2종으로 상품을 구분 출시해 후불교통에 니즈가 있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신협은 심플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2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심플카드의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고급 커피머신(3명), 애플 에어팟(6명),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캐시백 3만원(8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권(200명) 등 300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 시에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22%도 신협중앙회에서 모두 납부해 고객은 프로모션 참여에 따른 부담이 전혀 없다. 이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200명을 추첨해 캐시백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고객의 연결 계좌로 캐시백을 일괄 지급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상반기내 온라인 결제 특화 체크카드 및 청소년 체크카드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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