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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수입차]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극강 연비에 탁월한 주행감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의 지존은 역시 캠리다. 높은 연비에 정숙성, 스포티한 주행성능도 갖췄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당연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8세대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도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ℓ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8세대 캠리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경량화·고효율화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이전의 캠리와 확연히 구별돼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8세대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16.7㎞(도심 17.1㎞, 고속도로 16.2㎞)로 연비 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은 뛰어난 동력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41%)로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엔진 스트로크의 증가, 밸브 사이 앵글의 확대, 일자형 흡기 포트 그리고 멀티홀 직분사 인젝터를 적용해 고속연소를 실현했다. 전기모터에 의해 제어되는 흡기축 가변 밸브타이밍(VVT-iE)으로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최대의 연료효율을 제공하는 에코 모드, 더 빠른 스로틀 반응과 변속 타이밍 및 안정적인 스티어링 휠 조작을 제공해주는 스포트 모드로 운전자는 마치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눈여겨볼 지점은 캠리에 적용된 에어로다이내믹이다. 차량 외부에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차량 언더보디의 마감을 매끄럽게 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를 적용해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스티어링과 미터계를 중심으로 설계한 운전석 레이아웃은 운전자를 스포티하게 감싸면서도 확장감을 제공하며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트림에 연결된 파이프 형상은 이러한 확장감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 개발된 프런트 맥퍼슨스트럿 리어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고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 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도요타의 안전 예방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해 동급 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돼 있다.

캠리는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고객층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동시에 친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보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도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는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캠리만의 강렬한 태그라인을 앞세워 계속해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1월30일 ‘퍼포먼스·스타일·안전성’이라는 캠리 하이브리드의 강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일부 옵션을 조정한 캠리 하이브리드 LE 모델을 3,74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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