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늘의 종목] 고영, 실적 악화 우려에 목표가 DOWN

고영(098460)이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에 실적 악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26일 NH투자증권은 고영에 대해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 1·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낮췄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실적은 1·4분기가 전통적인 IT비수기에다가 최근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1·4분기 고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24억원과 9억원을 기록 작년 4·4분기 대비 각각 13%, 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그는 “최근 미국 중국 무역 분쟁으로 인해 중국 내 소비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스마트폰 기능 변화가 정체 중이라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매우 부진하다”며 “지난해 4·4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는 1어3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라고 설명했다.



고영의 실적이 반등하려면 중국 시장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도 연구원은 “고영의 장비 주요 고객이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이들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성장 동력”이라며 “이 흐름이 단기적으로 정체 중인데 무역 분쟁 타결 및 폴더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장르의 스마트폰 출하가 본격화되며 수요가 살아나야 고영의 실적 고성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