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2월 26일 서울경제스타에 “이준혁이 ‘지정생존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초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해군 사관학교 출신 국회의원 오영석 역을 맡아 지진희(박무진)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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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는 현재 시즌2까지 방송된 동명의 미국 ABC 방송국의 인기 드라마로, 대통령 국정연설날 폭탄 테러로 한날한시 모든 게 사라지고 승계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원치 않는 권력을 잡아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가며 온갖 음모로부터 나라와 가족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정생존자’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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