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6일자로 직원들에게 신규 유니폼 변경 관련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6월 이후 객실승무원 신규 유니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이에 따라 객실승무원 하의에 블랙컬러 계통의 유니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바지를 고수했던 여성 객실승무원 유니폼에 치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소재 개선을 통해 그동안 내부에서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던 바지의 신축성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정장 재킷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상의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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