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는 3월 4일 서울숲에 KIBC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키비씨' 그랜드 오픈

사진설명: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유지선 대표(오른쪽)와 허영훈 대표(왼쪽)




지난 22일 오후7시 서울 성수동 서울숲IT밸리 8층에 위치한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Korea Image Blending Center)가 70여 평 규모의 오프라인 센터를 열고 공식 오픈식을 가졌다.

기업인과 교수, 예술가, 언론인 등 8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7호 경제시조 보유자인 변진심 명인의 시조 한 대목을 시작으로 정동일 바리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공동대표인 유지선 대표의 인사말과 허영훈 대표의 센터소개, 그리고 피아니스트 서주희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장효원 씨의 연주가 각각 이어졌다.

'이미지 블렌딩(Image Blending)'은 좋은 원두를 찾아 여러 단계의 블렌딩을 거쳐 최상의 맛과 향을 창조하는 커피 블렌딩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개인 또는 기업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발굴해 최적화된 훈련을 거쳐 브랜드(Brand)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교육과정 또는 그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미지 블렌딩에는 스피치, 컬러, 스타일, 뷰티, 자세 등 기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비롯해, 기획, 혁신,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자기계발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음악, 미술 등 예술적 감각과 기술 보유 및 자기진단과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는 영어의 이니셜을 따서 '키비씨'라는 별칭이 붙었는데, 키비씨는 '이미지 블렌딩 오프라인 플렛폼'으로, 한 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센터가 속한 건물에는 200여 개의 지식산업분야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어서 직장인들이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퇴근과 동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힐링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센터는 티티, 스튜디오 케이, 스튜디오 아이, 힐링 존, 퍼포먼스 홀&갤러리 등 모두 5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소모임과 강의, 음악레슨, 방송, 필라테스, 작품전시, 상담 및 각종 행사가 가능한 스페이스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갤러리에서는 조유미 작가의 개인전 '바다, 자연으로' 전시가 한창이다.

동방항공 승무원과 대한항공 의전직을 거친 이미지메이킹전문가 유지선 대표는 이번 센터 오픈에 대해 "스펙이 아니라 이미지가 우선"이라며, "아무리 좋은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표정과 스타일, 말투, 태도 등이 더욱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지 블렌딩은 개인 및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획기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이미지 블렌딩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삼성전자 공채 출신으로 반도체 기획팀을 거쳐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기획전문가 허영훈 대표는 "키비씨 플랫폼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자기혁신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을 목표로 다양한 '오프라인 플랫폼 인 휴먼(offline platform in human)'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센터 설립에는 국내 중소기업복지에 지속적인 지원을 한 공로로 '2018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분야, 기업복지 부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과 올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중소기업복지지원단(단장 이현호)과 함께 한국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충열)의 지원이 큰 몫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미지메이킹전문가와 기획전문가가 만나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이미지 블렌딩 오프라인 플랫폼이 지역기업과 직장인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