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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 지드래곤 특혜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테이블 오른쪽 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14일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연합뉴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빅뱅 지드래곤의 군 복무 특혜 논란과 관련해 “연예인이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차별적인 특별 대우를 받거나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정성에 훼손이 가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 배치됐다.

그러나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하고,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지드래곤은 진급 심사에서 누락돼 현재 일병 계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장은 또한 모병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같이 지정학적 안보 상황을 가진 나라가 모병제를 택하는 것은 굉장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9월 국방부 인근 카페에서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만나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정상적 임무수행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로부터 연락이 왔느냐’는 질의에 “당시 대령이었던 행정관이었다”고 밝혔고, ‘직접 전화가 왔느냐’는 질의에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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