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보이스피싱 차단 앱 개발…“진동·음성으로 사기 경고”

보이스피싱 차단 앱 작동 프로세스/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IBK기업은행은 17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 통화 시 주요 키워드와 말하는 패턴, 문맥 등을 분석해 금융사기 여부를 확인한다.

그 결과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경고 음성과 진동 알림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알려준다.



금감원은 일단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개선·보완해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권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부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차단이 가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