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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마인드' 최연소 피아니스트 김건호의 재능 주목!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 <뷰티플 마인드>가 오는 4월 18일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 속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어린 나이를 잊게 만드는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음악적 재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추어 가는 이야기다. 극과 극의 개성이지만, 음악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단원들의 감동 스토리와 그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에 관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올봄, 단 하나의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다.

예비예술인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영화 <뷰티플 마인드>의 ‘큐티뽀짝 피아니스트’이자,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단원 10세 김건호 군의 음악적 재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5년 김건호 군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 입학한 당시 6세, 최연소 입학생이었다. 김건호 군은 시각장애 1급으로 ‘국립서울맹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엄마 앞에서는 잠깐이라도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10세의 어린 소년이지만, 눈을 감고 건반에 손을 올리는 순간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의 아우라를 뽐낸다. ‘2016 음악세계 상반기 서울지역 유치부’ 2등에 이어 ‘2018 제10회 예음SEA 음악콩쿠르 초등 1,2학년부’에서 2등의 성적을 내며 유망 뮤지션으로 차분히 자리매김 중이다. 시각장애도 막지 못한 음악적 재능과 열정으로 몸집 만한 첼로의 진동을 손끝으로 느끼고, 눈을 감은 채 기타 튜닝을 해내는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꿈을 응원한다.



나이는 큐티뽀짝, 실력은 큐티심쿵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최연소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매력을 담은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오는 4월 18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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