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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울산화성공장, 무재해 20배수 목표 달성

한국바스프는 울산화성공장이 지난 3월 24일부로 무재해 20배수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바스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8개 대규모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화성공장은 2000년 8월 29일부터 2019년 3월 24일까지 총 6,781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공장에서는 바스프의 글로벌 안전 문화 활동 프로그램 ‘케어플러스(CARE+) 안전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케어플러스는 안전에 관한 대화(Communication), 인식(Awareness), 책임의식(Responsibility)을 통해 안전 관련 우수 성과(Excellence)를 이루고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바스프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접체 직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유선정 바스프 울산 공장장은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하에서 임직원들 모두가 안전의식 내재화에 적극 동참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전제이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무재해운동은 정해진 기간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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