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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0개 中企, 호주·뉴질랜드서 237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기도는 지난 8∼14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에 도내 10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687만달러(55건)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실적 가운데 1년 내에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실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장밴드를 생산하고 있는 대은산업은 시드니 바이어와 현장에서 바로 4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표면처리 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스켐텍은 현지 바이어와 조건이 맞아 이른 시일 내 10만달러 수준의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참가기업은 대은산업, 레존텍, 리츠엔, 미네랄하우스, 부영물산, 서울통신이엔지, 지에스켐텍, 코스탈, 삼명테크, 엔씨바이오 등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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