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06%) 내린 2,247.1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2포인트(0.02%) 오른 2,249.05에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57억원, 기관은 36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05%), 나스닥 지수(0.30%)가 모두 상승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한 영향 등으로 투자심리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그러나 최근 코스피의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매수와 매도 양측 공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 0.21%, SK하이닉스(000660) 1.24%, 현대차(005380) 0.39%, LG화학(051910) 0.27%, 셀트리온(068270) 0.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2%, 현대모비스(012330) 0.22%, 삼성물산(028260) 0.44% 등이 올랐다. POSCO(005490) -0.56%, LG생활건강(051900) -0.28%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30%) 오른 767.3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포인트(0.22%) 오른 766.70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1억원, 기관은 6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7억원을 순매도했다.
9시 3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37.0원을 기록 중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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