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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푸르지오, 장위6구역 입성하나

대우건설, 특화설계로 재건축 수주 나서





대우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워 정비사업 수주에 나선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 6구역 수주전에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력이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론칭에 발맞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우선 장위6구역에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적용해 ‘라디우스 파크 푸르지오(조감도)’로 재건축하겠다는 목표다. 또 고급 아파트단지의 상징과 같은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하고, 우이천과 꿈의 숲, 북한산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공간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공간을 활용해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아트라운지 등이 들어가는 ‘선큰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2만 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디우스 파크 푸르지오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가장 진화한 아파트의 모습”이라며 “장위6구역을 장위뉴타운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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