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따뜻함이 있는 영화”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입소문이 일고 있는 <미스 스티븐스>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cheer-up 포스터 4종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미스 스티븐스> cheer-up 포스터 4종은 보는 순간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cheer-up 포스터 4종은 학교 요주의 인물이자 관심이 필요한 연기천재 빌리와 내면의 상처를 숨긴 채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까칠한 영어 선생님 미스 스티븐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극 대회에 참가하기 전까지 서로를 잘 알지 못했던 빌리와 스티븐스 선생님이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서로를 위로하는 썸띵 스페셜한 우정을 cheer-up 포스터 속에 담고 있어 이들이 펼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당신의 마음은 괜찮나요?”라는 말과 함께 자동차 위에 웅크린 채 앉아 있는 빌리의 뒷모습과 거실 소파에 앉아 텅 빈 눈동자로 천장을 응시하는 스티븐스의 모습은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말하는 듯 상처를 숨긴 빌리와 스티븐스 선생님의 서로 닮은 모습을 확인케 한다. 이어지는 포스터에는 빌리와 스티븐스 선생님이 서로 마주 보며 이 둘의 케미를 느낄 수 있게 해 특별함을 더한다. 스티븐스 선생님의 상처를 알아본 빌리가 위로의 마음을 전하려 “상처 입어본 적 있어요?”라고 질문을 건네고 “누군가에게 기대도 괜찮아”라는 대사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열고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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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 스티븐스>는 지난 4월 12일 스페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된 이후 재미는 물론, 위로와 힐링까지 선사하는 영화로 입소문이 시작되며 화제다. 애정과 진심이 담긴 극찬 행렬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월 극장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단 하나의 영화 <미스 스티븐스>는 오는 5월 2일 전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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