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3월 근원CPI 전년比 0.8%↑…다우존스 0.7% 전망치 상회

전월 대비로도 0.1%p↑… 27개월째 상승

신선 포함 전품목 CPI도 0.5%로 30개월째 증가

16일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를 표시하는 한 증권사 전광판 앞으로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통신주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닛케이225 지수도 4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4%(52.55 포인트) 오른 22,221.66으로, 작년 12월 3일(22,574.76) 이후 최고치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의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2015년 100 기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상승한 101.5로 집계됐다고 일본 총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7% 상승을 웃도는 결과다.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산출되는 이 지수는 27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상승률을 나타냈다. 3월 상승률은 2월 상승률 대비로 0.1%포인트 높아졌다.

모든 품목을 포함한 CPI 상승률은 0.5%로 직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전 품목 CPI는 30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 품목에서 신선식품과 함께 에너지까지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 상승률은 지난 3월 0.4%를 기록했다. 지난 2월과 같은 수치다. ‘근원-근원’ CPI 상승률은 일본은행(BOJ)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꼽힌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