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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입주 훈풍?... 올 1분기 입주기업 135곳 늘어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이 800여 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분기에만 135개사 새로 입주하며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부산·대구·경남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이 828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지난 2016년 249곳에서 지난해 6월 574곳으로 2배 가량 늘어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135개사 새로 입주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신규 입주한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4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전남(32곳), 부산(22곳), 대구(20곳) 순이었다. 혁신도시 용지분양은 197만㎡로 당초 계획(312만㎡)의 63% 수준에 이르렀다. 입주 면적은 68만9,000㎡로 당초 계획(197만㎡)의 35%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산학연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는 임차료 또는 부지 매입비 이자비용의 최대 80%까지 3년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도시 육성을 전담하는 발전재단을 설립하고, 혁신도시 이전 기업의 창업을 돕기 위한 투자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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