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티웨이 트래블 위크(t’way travel week, ttw)’가 20일 시작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모바일 앱은 약 5,000명의 접속 대기자가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접속 마비로 입장이 불가하다.
ttw란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 5월에 시행하는 ‘티웨이 트래블 위크를 말하는 것으로,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특가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특가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할인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대구, 김포, 부산, 제주,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ttw 특가운임의 경우 국내선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김포-제주 1만9,300원~ ▲광주-제주 1만7,900원~ ▲대구-제주 1만9,3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하노이 9만7,100원~ ▲인천-방콕 11만7,450원~ ▲대구-다낭 10만5,600원~ ▲인천-사가 5만3,900원~ ▲인천-나고야 5만8,900원~ ▲대구-삿포로 5만9,700원~ ▲인천-사이판 12만9,070원~ ▲대구-괌 14만2,540원~ ▲인천-타이중 8만4,700원 ▲대구-홍콩 7만2,1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특가 예약 시 위탁 수하물 추가,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 예약 서비스 등을 세트로 묶은 부가서비스 번들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티웨이항공이 항공이 제공하는 특가 운임 등으로 알찬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전 노선에서 적용되는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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