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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시 주식시장은] 미국발 훈풍 속 코스피·코스닥 엇갈린 흐름

미국 증시발 훈풍 속에 4일 오후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1포인트(0.14%) 오른 2,098.9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34포인트(0.30%) 오른 2,102.36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2,100을 넘어섰다.

미국·유럽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위험자산·신흥국 투자 심리 개선이 예상된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며 증시를 뒷받침하고 있다. 오후 1시 20분 기준 221억원 규모를 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39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기관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91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06억원 규모를 각각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31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35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1.10%), SK하이닉스(000660)(1.16%), 현대차(005380)(2.21%), LG화학(051910)(0.42%), POSCO(005490)(1.02%), SK텔레콤(017670)(1.36%)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 셀트리온(068270)(-1.21%), 신한지주(055550)(-0.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3%), LG생활건강(051900)(-0.39%)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포인트(0.79%) 하락한 687.54를 기록했다. 지수는 0.92포인트(0.13%) 오른 693.96으로 개장했다가 하락 전환해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가 신약 임상 실패로 해당 신약에 대한 권리를 반환했다는 소식에 한미약품을 비롯한 바이오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원 내린 1,170.2원을 기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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