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우 한조 미얀마 건설부 장관과 우 탄신 주한미얀마 대사 등 미얀마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초청, 미얀마 현지 주택금융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건설부와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미얀마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미얀마 KB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을 설립, 현재까지 13개 현지 영업점을 개설해 미얀마 서민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펼쳤고 총 6회에 걸쳐 미얀마 건설부, 중앙은행 고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워크숍을 진행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얀마 정부의 주택금융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KB국민은행의 최대 강점인 주택금융 및 인프라 금융 부문에서 미얀마 건설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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