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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껌딱지 남편 김정태, 아내 전여진에 버럭 '깜짝'

‘신션한 남편’ 김정태가 아내에게 화를 낸다.

사진=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철부지 남편들이 가감 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부부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중 김정태는 30년 지기 아내 전여진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앞서 김정태는 미용실에서 샴푸 중인 아내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가 하면, 아내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아내 껌딱지’ 면모를 보여줬다. 아내 전여진이 귀찮아 죽겠다며 불평을 토로했을 정도.

이런 가운데 오늘(9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 김정태가 전여진에게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는 평소 아내 전여진 곁을 졸졸 따라다니며, 아내만 바라보던 남편 김정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날 아내 전여진은 김정태에게 혼자 외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여진과 일분일초라도 함께 하고 싶었던 김정태는 어떻게든 아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정태는 귀에 약을 넣어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거나 독특한 자세로 커피를 마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것. 이러한 김정태의 노력이 통했는지 결국 전여진은 약속 시간 전까지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후 외출 준비를 하던 김정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고. 이와 함께 날카롭게 눈을 빛내던 김정태가 버럭하거나 심기불편한 전여진의 모습들이 이어져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내 껌딱지’ 김정태가 이토록 심각해진 이유는 무엇일지, 전여진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원수 같은 30년 지기 김정태-전여진 부부의 일촉즉발 상황은 오늘(9일) 밤 9시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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