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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필 충만 인터뷰 공개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매 순간 기록 당하는 남자 ‘도원대군’으로서의 필 충만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해 여름 예쁘게 기록되고 싶다는 그는 캐릭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첫 방송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MBC_신입사관 구해령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9일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빛나는 차은우의 인터뷰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차은우는 궁 안에서는 녹서당에 갇혀 사는 고독한 왕자지만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 중인 왕자 이림으로 분한다. 여사 해령을 만나 점차 세상으로 나아가 성장하는 인물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차은우는 맡은 역할 이림을 “궐 안에서는 이제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고, 궐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림을 “붓으로 기록하는 남자,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라고 해시태그로 표현했다.

그는 이림이 “굉장히 입체적인 친구”라면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좀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라고 답을 이었다. 특히 외적으로는 완벽한 한복 핏을 위해서 “조금의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해서 신경을 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적으로는 조금 귀여운 막내 같은 면모도 있는 친구”여서 같은 그룹 멤버 중에 장난기가 많은 멤버나 자신의 친동생의 행동들을 참고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또 기록되고 싶은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계절 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며 “올해 여름이 다 예쁘게 잘 기록됐으면 좋겠어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라고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신입사관 구해령’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회에 굉장히 재미나고 톡톡 튀는 씬들이 많은데”라며 엔딩 장면이 가장 기대되고 궁금하다고 밝힌 것.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낭자, 본방사수 해주시겠소?”라며 첫 방송 시청을 당부해 심쿵하게 하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음은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이림’ 역할 소개

A. 저는 도원대군 이림 역할을 맡았는데요. 궐 안에서는 이제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고, 궐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입니다.

Q. ‘이림’을 해시태그로 표현한다면?



A. 붓으로 기록하는 남자,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

Q. ‘이림’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거나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A. 굉장히 입체적인 친구라고 생각해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좀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외적으로는 일단 한복 같은 게 더 예쁘게 잘 나오게, 대군스러운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같이 보여주려고 조금의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해서 신경을 썼고요.

내적으로는 조금 귀여운 막내 같은 면모도 있는 친구예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멤버 중에 장난스러운 멤버나 아니면 저의 동생이 막내스러울 때 어떠한 걸 했었지 하면서 생각도 많이 하면서 참고를 했던 것 같아요.

Q. 기록되고 싶은 순간이 있나?

A. 여름을 좋아하는데, 올해 여름이 다 예쁘게 잘 기록됐으면 좋겠어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Q. ‘신입사관 구해령’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A. 첫 회에 굉장히 재미나고 톡톡 튀는 씬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엔딩 장면? 가장 기대되고 저도 궁금해요.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Q. ‘신입사관 구해령’ 시청자들을 향한 한 마디

A.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입사관 구해령’, 7월 17일 밤 9시 첫 방송됩니다. 낭자, 본방사수 해주시겠소?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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