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고인배, 손정은, 황인뢰 PD가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저리’ 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현대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을 향한 열성 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1990년 감독 로브 라이너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저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편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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